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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인구 100만 자족도시 선도하는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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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1. 01. 15:08

이범석 청주시장(증명사진1)
이범석 청주시장./청주시
인구 89만 명으로 곧 100만 청주 특례시 건설이 유력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1일 "민선 8기 청주는 일상의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도시 공간의 변화,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를 선도할 첨단산업과 기반 조성까지. 도시 전체의 본질적인 변화를 이끌며 혁신과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신년 메시지를 통해 "청주는 인구 89만 명 시대를 열며 100만 자족 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연간 출생아 수 5000명을 돌파해 비수도권 도시 중 전국 1위를 기록하며, 2020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고,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4조 3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조 1632억원 국비 확보와 함께, 인구 100만 특례시에 준하는 예산 규모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고용률 역시 80만 이상 도시 중 전국 2위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청주는 이제 지방의 작은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오송 제3생명과학단지가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승인됐으며, K-바이오스퀘어는 충북도·LH와 용지 확보를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 단계에 접어들며, 청주의 미래 산업 지형을 바꾸는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와 경쟁하는 첨단 바이오 혁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오송과 오창읍으로 이어지는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혁신벨트를 집중 육성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청주의 수출 품목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는 AI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혁신을 이뤄 다가오는 AI 시대의 주도권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00만 자족 도시 완성과 관련해 "3순환로 전 구간 개통에 이어, 지난 12월 국동 교차로 완전 입체화를 통해 전 지역 25분 생활권을 한층 앞당겨 지역 내 이동은 물론, 수도권, 전국이 더욱 빠르게 연결될 것"이라며 "올해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를 비롯해 잠실에서 청주공항을 잇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평택~오송 2 복선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등 4개의 광역 철도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오송 지선을 포함한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영동~진천, 세종~청주, 오창읍~괴산 고속도로 등 4개의 고속도로를 신설할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에는 세종~청주 간 고속도로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착공하면서 초광역 생활권 연결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정부 예산에 반영되면서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등 청주가 사통팔달 교통 허브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오창읍 제4 산업단지를 비롯한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특화 산업단지들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지난 12월 성안동 도시재생사업과 우암동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이 공모에 최종 선정됐고, 이는 원도심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소규모 주택 정비 관리지역 내 도로 확장, 공원 등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옛 국정원 부지 복합개발과 연계해 원도심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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