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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 공식 출범…“2026년 한국경제 대도약 원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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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6. 01. 02. 11:00

18년 만의 조직개편…경제정책·세제·국제금융 등 총괄
구윤철 부총리 "정책 성과로 재조명되는 재경부" 강조
재정경제부 현판식<YONHAP NO-2170>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2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재경부 현판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연합
재정경제부(재경부)가 18년 만의 정부조직 개편을 통해 공식 출범하며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재경부는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2026년을 '한국경제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세청·관세청·조달청 등 외청장과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 한국조폐공사 등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 출범한 재경부는 경제정책의 수립·조정과 함께 화폐·외환, 국고·정부회계, 세제, 국제금융, 공공기관 관리, 경제협력, 국유재산 관련 업무를 맡는다. 중장기 국가전략과 재정정책 수립, 예산·기금의 편성·집행·성과관리, 민간투자, 국가채무 관련 기능은 기획예산처가 담당하게 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출범사에서 "지금 우리 앞에는 '잠재성장률 반등, 경제 대도약의 원년'이라는 쉽진 않지만,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있다"면서 "작년이 회복에 집중한 시기였다면, 2026년은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특별한 한 해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정책 성과로 재조명되는 재경부가 돼야 한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새해, 새 마음으로, 새로운 재경부의 내일을 열어 나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재경부는 구조적 전환기에 대응해 거시경제·민생 안정적 관리, 경제정책 합리적 조정, 효율적이고 공평한 세제 운영, 전략적 금융·대외협력 강화, 적극적 국고관리, 공공기관 혁신 등을 통해 한국경제 대도약을 선도하겠다는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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