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란 폐기·이동제한·세척 및 소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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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해당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항원이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번 동절기 31~32번째 확진 사례다.
충주 농장은 산란종계 4만여마리, 익산 농장은 육용종계 6만3000여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수본은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고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다.
발생농장 방역대(10㎞) 내 가금농장과 관련 시설에 대한 정밀검사도 실시한다.
중수본은 육용종계에서 감염 개체를 조기 검출하기 위해 발생 계열사(하림) 육용종계 계약사육농장 51호에 대한 일제검사를 오는 13일까지 추진한다. 해당 계열사 소속 축산차량 내·외부 일제 소독도 병행한다.
또한 발생 농장 부화장을 비롯해 병아리를 분양 받은 농장 등을 대상으로 종란 폐기, 이동제한, 세척·소독 등 신속 방역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가 모두 종계인 만큼 종란 및 병아리를 통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중수본 관계자는 "최근 닭, 오리 구분없이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주요 의심 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돼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