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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을 평화경제특구로”…군, 전국 첫 특구 지정 총력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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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01. 11. 16:15

'행정지원 추진단(TF)’ 설치...지정전략 수립용역 추진
공감대 확산과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
고성보고회
지난 9일 강원 고성군청에서 열린 '고성 평화경제특구 행정지원 추진단(TF)' 출범식 모습. /고성군
강원 고성군이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고성군은 최근 설치한 '고성 평화경제특구 행정지원 추진단(TF)'을 통해 남북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접경지역을 평화공존의 생활공간이자 상생형 성장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해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고성군은 연구용역을 통해 이미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안을 마련한데 특구 지정을 위한 전략도 수립 중이다. 여기에 분기별로 지정전략 수립용역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특구 지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평화경제특구는 2023년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제정·시행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된 제도로, 세제혜택과 기반시설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촉진할 수 있는 특별구역이다.

고성군은 지난해 12월 26일 통일부가 평화경제특구 4곳 내외를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제1차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평화경제특구 지정전략 수립 용역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평화경제특구는 단순한 지역 개발사업이 아니라, 접경지역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남북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경제 질서를 여는 국가적 과제"라며 "고성군은 지리적 상징성과 축적된 준비를 바탕으로 평화경제특구 최초 지정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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