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 인증비 부담 완화 등 지원 추진
할랄 식품박람회 참가 확대 등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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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할랄식품 수출지원 협의체' 1차 회의가 진행했다. 협의체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지원기관, 할랄식품 인증기관, 수출기업 등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민·관 협력 강화를 할랄식품 수출 촉진을 위한 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협의체 등 지원체계를 비롯해 인증 비용 부담 완화, 해외 물류 인프라 확충,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등을 공유했다.
식약처는 글로벌 식품안전규제 정보시스템(CES Food DB)에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중동 수출국의 식품 규제정보 제공을 확대한다.
한국식품연구원은 할랄 인증 취득에 필요한 성분 분석을 지원하고, 인증 적합 원료 선정부터 인증 취득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수출기획단에서 선정된 전략품목을 육성하고 할랄 식품박람회 참가를 확대 지원한다. K-할랄식품 페어와 온라인 K-할랄식품 전용관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정 정책관은 "지난해 이슬람협력기구(OIC) 57개국가로 건너간 할랄식품 수출액은 11억9000만달러(약 1조7503억원)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며 "이는 전체 농식품 수출액의 11.4%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할랄식품 시장은 5년간 연평균 6.2%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며 "협의체 첫 회의를 계기로 기업 애로사항을 지속 청취·해소해 K-할랄식품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