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미래 소재 현장 점검…기술 경영 행보 가속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118010008405

글자크기

닫기

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01. 18. 12:56

"위기 뒤 기회 준비해야"…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역량 집중 주문
에코프로비엠 연구동·에코프로에이치엔 초평사업장 잇단 방문, 기술·안전 경영 강조
clip20260118125510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운데)가 충북 청주시 에코프로비엠 연구동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에코프로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새해를 맞아 주요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기술 중심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동채 창업주가 지난 7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에코프로비엠 연구동을 방문해 미래 소재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동채 창업주는 "위기 뒤에 찾아올 미래를 착실히 준비해야 한다"며 "배터리의 게임체인저가 될 전고체 배터리 시대에 대비해 소재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에코프로비엠 연구동은 에코프로가 청주에 처음 터를 잡은 이후 흡착제와 촉매 등 친환경 소재를 연구·개발해 온 출발점이다. 이동채 창업주는 이 자리에서 "이곳에서 에코프로의 씨앗을 뿌려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소재 개발이 에코프로의 두 번째 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채 창업주는 올해 시무식에서 △기술 리더십 강화 △해외 사업장 고도화 △고객 다변화 △손익경영 강화를 4대 경영방침으로 제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기술로 성장한 에코프로가 위기를 돌파할 해법은 차별화된 R&D 역량 강화에 있다"며 "기술력 없이는 미래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동채 창업주는 지난 5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에코프로에이치엔 초평사업장도 방문했다. 초평사업장은 도가니와 도판트 등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를 생산하는 거점이다. 초평사업장은 약 5만㎡ 규모로 배터리 양극재 소성 공정에 필수적인 도가니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도가니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해당 사업장이 가동되면 국내 이차전지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서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