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립과학수사연구원·TS 조사, 40건은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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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2025년 급발진 의심 사고 149건에 대한 분석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언론에 보도된 급발진 의심 사고 149건 가운데 경찰·국립과학수사연구원·TS 조사로 확인된 페달 오조작 사고는 109건으로, 나머지 40건은 아직 조사 중이거나 결과가 확인되지 않았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확인된 사고 사례 가운데 2021∼2026년 연식 차량이 50.5%로 가장 많았고, 유종별로는 휘발유 차량이 39.2%로 가장 많았다. 다만 전기차는 24.2%로 등록 대수와 비교해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남성 운전자가 68.8%, 60대 이상 운전자가 75.2%, 간선도로 내 사고가 40.3%, 정차·저속 주행 중 사고가 69.4%, 진행 방향에 차량·사람이 없었던 사고가 73.2%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TS는 페달 오조작 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를 활용한 비상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페달 오조작 방지 기술 특허 3종을 민간에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차량 결함이 의심되는 사고의 경우 첨단 조사 기법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며 "조사 경험을 기반으로 페달 오조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제도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