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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야 물럿거라”…스마트 핫팩 ‘군포 핫뜨거’에 시민들 폭발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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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6. 01. 20. 10:08

군포시, 수요 증가 맞춰 3.4만개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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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당정근린공원 입구에 설치된 스마트 핫팩 자판기 '군포 핫뜨거'에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 /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가 운영 초기부터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운영을 시작한 군포 핫뜨거는 산본 로데오거리, 금정역 앞, 당정근린공원 등 설치된 3개소 모두에서 준비된 물량이 전량 소진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운영 18일 만에 실제 사용량이 2만860개를 기록하며 당초 계획 대비 약 1.8배 빠른 소진 속도를 보이고 있다.

군포시는 최근 계속되는 강추위로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당초 예정된 2월 19일까지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 2200만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 핫팩 약 3만4300개를 추가 구매해 투입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총 공급량은 기존 3만7800개에서 7만2100개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군포 핫뜨거는 휴대폰 인증을 통해 1인 1일 1개의 핫팩을 24시간 언제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출·퇴근길 시민들과 야간·새벽 시간대 야외 활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제공되는 핫팩은 KC 안전확인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군포 얼음땡'에 이어 겨울철 '군포 핫뜨거'까지 생활밀착형 정책에 시민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셨다"며 "폭발적인 수요에 맞춰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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