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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 2030년까지 1만개 이상 일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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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원 기자

승인 : 2026. 01. 20. 18:07

기술공사, ‘중장기 일자리 창출 조정안’을 수립·시행
일자리 추진 전략 3대 전략 + 12개 실행과제 확정
정규직·계약직·체험형 인턴 확대부터 용역 등도 확대
2030년까지 달성 매출 목표 7000억원
한국가스기술공사 전경 2
한국가스기술공사 전경/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가 2030년까지 대규모 일자리 확대 정책을 추진한다. 직·간접 분야를 통틀어 1만1488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가스기술공사는 '탄소중립을 향한 전환, 사람과 기술이 어우러진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일자리 창출 비전으로 설정하고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말 '중장기 일자리 창출 조정안'을 수립, 올해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공사는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지속가능성장·공정채용,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에너지 신사업 추진, 민간혁신 지원 및 포용성 강화 등 3대 전략과 12개 세부 실행과제를 확정했다.

우선 올해는 공공 300명, 직접 543명, 간접 900명 등 총 1743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후 매년 각 분야별 확대를 통해 2030년에는 공공 2045명, 직접 3391명, 간접 6052명 등 총 1만1488명 달성 계획을 설정했다. 앞서 수립했던 로드맵(8033명) 대비 3455명 확대된 수치다.

공사 관계자는 "공공 분야는 공사의 정규직 채용과 무기계약직, 육아휴직 대체 인력, 체험형 인턴 등을 포함한 일자리"라며 "직접 분야는 기간제 계약직을 포함해 사업 용역과 일용직, 입찰에 따른 인력 확대, 창업 지원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어 "간접 분야는 앞으로 공사가 추진하는 건설사업과 각종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매출을 기준으로 고용유발계수 등을 활용해 일자리 효과를 산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사의 핵심사업과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기여가 클 전망이다. 공사는 정비·엔지니어링·에너지플랜트 등의 사업에서 앞으로 5년간 직·간접 약 7175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소충전소 건설과 운영, 수소도시 배관 건설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부천열병합발전소 연료승압동 건설공사, 평택시 수소배관망 구축, 보령시 수소도시 조성·인프라 구축 사업 등도 추진되고 있다.

공사는 매출 성장 흐름에 따라 일자리 창출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가 설정한 5년 뒤 매출 목표는 7000억원이다. 올해는 5063억원, 2027년 5498억원, 2028년 6123억원, 2029년 6519억원 등 매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목표치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공사는 최근 '중장기 경영계획'도 수립했다. 일자리 창출이 추진되는 5년간 에너지 전문 인력도 1만명을 양성하고, 인공지능(AI)를 전사 업무부서에 적용해 정비 경쟁력 제고,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 재무성과 창출 등의 경영 혁신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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