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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을 사전 안내하고, TV홈쇼핑·모바일·해외 수출을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올해는 일회성 노출 중심의 판로 지원에서 벗어나 검증과 확장, 정착으로 이어지는 상품 성장 경로를 유통 안에서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TV홈쇼핑은 초기 시장 검증 단계로 활용된다. 지역 기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생방송 판매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 반응과 상품 경쟁력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후속 판로를 연계한다. 홈앤쇼핑은 이를 통해 방송 성과에 그치지 않고, 이후 채널 확장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방송을 거친 상품은 모바일 채널을 통해 다시 한 번 성장 기회를 얻는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판매 공간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상품 특성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주제별 영역을 세분화해 노출 기회를 확대한다. TV를 통해 형성된 인지도를 모바일 반복 구매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된다. 홈앤쇼핑은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출 토탈 서비스, 상품 직매입 수출, K-뷰티·K-푸드 등 전략 품목 중심의 수출 지원을 병행한다. 단발성 수출이 아닌, 해외 유통망 안착을 염두에 둔 단계적 지원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홈쇼핑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TV홈쇼핑 방송 운영, 상품 구성, 마케팅 전략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소상공인의 유통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별도 판로 지원도 이어진다. 홈앤쇼핑과 모바일 판매 채널을 연계해 오프라인 상권 상품의 온라인 진출을 돕고, 숏폼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나선다.
김재진 홈앤쇼핑 경영부문장은 "이번 판로 전략은 단기적인 방송 매출을 넘어, 소상공인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의 스테디셀러 육성을 위한 판로 확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