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5극 3특 띄운 정부, 대경권에 성장엔진 집중 시동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205010002193

글자크기

닫기

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6. 02. 05. 17:08

5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서 산업부장관 주재 간담회 개최
AI로봇 수도건설·모빌리티산업 선도 위한 현안사업 건의
[붙임]_대경권_5극_3특_성장엔진_현장_간담회_사진_3
대경권 5극 3특 성장엔진 현장 간담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경북이 대경권을 차세대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산업 논의에 착수했다.

대구시, 경북도, 산업부는 5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경권 5극 3특 성장엔진 전략산업 현장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반 산업의 육성 방향과 성장엔진 후보 산업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해 권역별 전략산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5극 3특 성장엔진'은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한다는 원칙 아래 권역별 전략산업을 선정해 범정부 차원의 패키지 지원을 추진하는 구상이다. 산업부는 지자체와의 추가 협의를 거쳐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미래모빌리티, 첨단로봇,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산업 등 5개 분야를 대경권 성장엔진 후보 산업으로 제시했다. 후보 산업이 최종 선정될 경우, 양 지자체는 초광역 협약을 통해 공동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대구시는 로봇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구조 전환 방안도 설명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등 차세대 로봇 분야의 기술 개발과 인증 지원 필요성을 제시하는 한편, 자동차 부품산업의 AI 자율주행 핵심부품 개발, 섬유·안경 산업의 첨단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권역별 산업 여건과 강점을 반영한 성장엔진 발굴이 중요하다"며 "지자체 제안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과 파급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경북이 제안한 성장엔진 산업이 지역경제 재도약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