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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유도회 운영 놓고 공방 가열…진주시유도회장 “행정 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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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6. 02. 09. 13:51

보조금 집행·임원 사직 기준 두고 엇갈린 주장…경남유도회는 반박
서진수
서민수 진주시유도회장이 경남유도회 운영과 보조금 집행에 대한 행정 점검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허균 기자
경남유도회를 둘러싼 내부 갈등과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진주시유도회장의 행정 점검 촉구와 경남유도회의 반박이 맞서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서민수 진주시유도회장은 9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유도회 운영 전반과 보조금 집행에 대한 경남도와 경남체육회의 행정 점검을 촉구했다.

서 회장은 "수사 결과와는 별개로 행정 당국의 점검이 미흡해 현장의 혼란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보조금 집행 과정 점검 △임원 사직 처리 기준의 명확화 △체육인 보호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남유도회는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즉각 반박했다. 경남유도회 측은 "현재 진행 중인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이미 경남도 등 관계 기관의 자료 검토 과정에서 특이 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또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반복하거나 확대하는 언론 보도를 중단해 달라"며 "일방적인 주장으로 인해 무고한 지도자와 관계자들이 이미지 훼손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남유도회를 둘러싼 논란은 경찰 수사와 별도로 행정 점검 필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면서 당분간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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