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무인기 ‘사과’...정부 당국자로서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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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은 이날 밤 명동성당에서 열린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에 참석해 지난 2020년 서해공무원 피격사건, 지난 2015년 북한의 목함지뢰로 인해 우리 군인이 부상당한 사건 등을 언급하며 북한이 이에 사과와 유감 표명을 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개성공단을 중단한 조치에 대해서도 "남북 간 신뢰를 무너뜨리는, 국민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 어리석은 결정이었다"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러한 불행힌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서로 지상, 해상, 공중에서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약속했던 '9.19 군사합의'가 하루빨리 복원돼야 한다"며 "공중에서의 적대행위는 지금이라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가 그동안 미뤄왔던 대북 인도적 사업 17건에 대해 제재 면제를 승인할 방침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작지만 의미 있는 조치라 생각한다. 북한이 필요로 하고 국제사회가 공감하는 호혜적인 협력 방안들을 더욱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