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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영남은]도심 통제·안전 총력…2026 대구마라톤 본격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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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6. 02. 19. 16:25

22일 '차 없는 날' 운영·73개 우회도로 가동
안전·기술·축제 삼박자, 완주기록 NFT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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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코스인 대구 입석네거리 교통통제 안내문./배철완 기자
대구시가 오는 22일 열리는 2026 대구마라톤대회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참가자 안전 확보를 위해 당일을 '차 없는 날'로 운영하는 등 도심 전반에 걸쳐 교통을 통제하고, 완주 기록을 NFT(대체불가능토큰)로 발급하는 디지털 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회 당일 대구스타디움 주변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성구·중구·동구 일대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시는 코스 주요 구간에 철제 펜스와 라바콘을 설치하고, '꼬리자르기식 교통통제 해제'를 적용해 구간별로 순차 해제할 방침이다. 만촌네거리~범어네거리 구간은 오전 11시 20분, 신남네거리~달성네거리 구간은 낮 12시 50분 통제가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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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를 알리는 현수막./배철완 기자
차량 이용이 불가피한 시민을 위해 총 73개 구간의 우회도로도 마련했다. 수성구 36곳, 중구 15곳, 동구 22곳이며, 대구스타디움 일대는 수성IC교차로~월드컵삼거리~달구벌대로 방면이나 고모로를 통한 만촌동·효목동 방향으로 우회가 가능하다. 시는 홈페이지와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통제 구간과 우회 경로를 사전 안내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대구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완주 기록인증 NFT를 무료 발급한다. 시민체감형 행정앱 다대구를 통해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활용한다. NFT는 지방정부 블록체인 메인넷인 대구체인을 기반으로 발급되며, 마스터즈 풀코스 종료 3시간 이후 앱에서 받을 수 있다. 발급된 기록은 전자지갑에 저장돼 언제든 확인·보관이 가능하다.
[붙임] 2026대구마라톤 교통통제(전단지1)
2026대구마라톤 교통통제 전단지
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마라톤 코스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대회 당일 소방 인력 350여 명과 차량 58대를 주요 지점에 전진 배치한다. 소방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병행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전 교통 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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