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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일자리는 1석3조다. 어르신들이 여러 사회사업에 참여해 일을 하면서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고, 이로 인해 몸을 움직이며 건강한 신체활동이 가능하다. 또 얼마간의 경제적인 수입도 보장해준다.
시는 이를 통해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고령친화 일자리 선도도시'로 한발 더 다가선다는 각오다,
2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월 기준 포천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만21명으로 전체 인구(14만461명)의 28.5%에 달했다.
이처럼 초고령사회 진입이 굳건해지자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관련 예산으로 144억100만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133억2700만원)보다 8.1%, 2024년(90억7000만웜)에 비해서는 무려 57.8% 증액된 규모다.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자리 인원도 지난해(2882명)보다 14.3%, 2024년(2335명)에 비해서는 23.4% 늘어난 3293명으로 확대됐다.
유형별로는 △노노케어 △스쿨존 교통지원 △환경정화 등 공익활동형이 1780명(54.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육·복지시설 지원, 공공행정 업무보조 등 사회서비스형(840명, 25.5%) △실버카페, 공동작업장, 세탁사업 등 시장형(473명, 14.4%) △경비, 청소, 간병 등 취업알선형(200명, 6.0%) 등의 순이다.
올들어선 시가 특화사업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노인형 일자리도 눈길을 끈다.
△폐자원을 활용한 공유우산 만들기 등 새활용 사업단 △요양병원 등지에서 세탁·건조 업무를 펼치는 포천빨랫골 △노인일자리 사업 홍보 및 유투브 채널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일자리는 은퇴 이후에도 사회 참여를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신노인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그동안 어르신 일자리는 단순 노무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어르신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