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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에서 만나자…2030 청년 교류 돕는 ‘영만추’ 시즌2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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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6. 03. 03. 12:21

10일까지, 영등포구에서 생활하는 25~39세 청년 80명 모집
지난해 매칭률 53%, 커플 17쌍 탄생…건강한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영만추
영만추 포스터/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2030 미혼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돕는 소셜 프로그램 '영(Young)만추'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영등포구 서울청년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한 사례다. 결혼정보업체 방식의 공식적인 만남 대신,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체험 활동 속에서 또래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첫 행사에는 242명이 신청해 63명이 참여했다. 17쌍의 커플이 만들어지며 53%의 매칭률을 기록했고, 이 중 한 커플은 결혼까지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참가자들은 "익숙한 동네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경험이 특별했다"는 반응을 남겼다.

시즌2는 오는 22일 '취향저격 DAY'와 28일 '감성힐링 DAY' 두 차례로 나뉜다. 22일에는 타임스퀘어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관람이, 28일에는 한강공원 산책과 크루즈 체험 등 야외 활동이 진행된다. 각 회차 40명씩 총 80명을 선발하며, 참가자는 두 일정 중 한 회차에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사업장을 둔 25~39세 미혼 남녀다. 오는 10일까지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체감형 지원 정책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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