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칭률 53%, 커플 17쌍 탄생…건강한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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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구에 따르면 영등포구 서울청년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한 사례다. 결혼정보업체 방식의 공식적인 만남 대신,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체험 활동 속에서 또래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첫 행사에는 242명이 신청해 63명이 참여했다. 17쌍의 커플이 만들어지며 53%의 매칭률을 기록했고, 이 중 한 커플은 결혼까지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참가자들은 "익숙한 동네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경험이 특별했다"는 반응을 남겼다.
시즌2는 오는 22일 '취향저격 DAY'와 28일 '감성힐링 DAY' 두 차례로 나뉜다. 22일에는 타임스퀘어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관람이, 28일에는 한강공원 산책과 크루즈 체험 등 야외 활동이 진행된다. 각 회차 40명씩 총 80명을 선발하며, 참가자는 두 일정 중 한 회차에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사업장을 둔 25~39세 미혼 남녀다. 오는 10일까지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체감형 지원 정책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