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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디자인 교수진 초청 투어…‘조현범式’ 공간 철학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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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3. 09. 17:23

韓실내디자인학회 교수진 대상 건축투어 진행
개방형 구조 시각적 연결성 극대화
연구개발·전략 거점에 소통·협업 중심 공간 구현
[사진자료] 지난 6일 (사)한국실내디자인학회 소속 교수진이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방문해 주요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6일 (사)한국실내디자인학회 소속 교수진이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방문해 주요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대전 한국테크노돔과 판교 테크노플렉스를 국내 실내디자인 분야 교수진에게 공개하고 공간에 담긴 그룹의 철학을 소개했다. 개방형 구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업을 유도하는 방식이 핵심이다.

9일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6일 사단법인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소속 국내 주요 건축 관련 교수진을 대상으로 건축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그룹의 연구개발 및 업무 공간을 대표하는 건축 인프라를 소개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과 판교 본사 사옥 '테크노플렉스'를 찾아 주요 공간과 운영 방식을 둘러봤다.

두 건물은 하이테크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설립한 '포스터 앤 파트너스'가 설계에 참여했다. 중앙 대형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시각적 연결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건물 안 어느 지점에서도 구성원 간 시야가 닿을 수 있도록 설계해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자율적인 소통을 유도하는 구조다.

한국테크노돔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중앙 연구소로 개방형 구조를 바탕으로 연구원 간 협업 시너지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내부에는 실제 환경을 구현해 가상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는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와 타이어 소음 테스트 실험실 등 연구 시설이 구축돼 있다.

테크노플렉스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미래 비전 구상과 중장기 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글로벌 컨트롤타워다. 층간 개방성을 높여 자율적인 소통과 협업, 창의성을 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원부터 임원까지 자율좌석제로 근무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들 공간이 '개방적인 업무 환경이 생각하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혁신을 이끌 수 있다'는 조현범 회장의 공간 철학을 반영해 구축된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한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그룹의 미래지향적 가치와 공간 철학이 반영된 인프라를 국내 디자인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혁신 공간을 기반으로 임직원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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