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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에서 엘리트체육까지…의정부시, 스포츠도시 도약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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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6. 03. 10. 15:03

19개 체육진흥사업 진행 중…시 연고 'K4 축구단' 창단도 추진
1.체육과(의정부시, 생활체육부터 엘리트 체육까지…19개 체육진흥 사업 추진)1-동계트랙
김동근 의정부시장(오른쪽)이 지난 1월 의정부종합운동장 동계 육상트랙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스포츠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 생활체육부터 엘리트 체육 등에 이르는 19개 체육진흥사업을 통해서다. 시를 연고로 하는 'K4 축구단' 창단 추진과 함께 의정부종합운동장 일대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돋보인다.

의정부시는 '탄탄한 체육 인프라, 건강한 의정부'라는 비전 아래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2026년 체육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누구나 함께하는 생활체육 활성화 △미래 인재 및 엘리트 체육 육성 △모두를 위한 체육 인프라 조성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19개 주요 사업을 펼친다.

누구나 함께하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관련사업이 무엇보다 눈에 띈다. 생활체육과 체육복지 분야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영역이라는 점을 감안해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체육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시민 생활체육광장을 운영해 생활체조·러닝·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한다. '의정부시장기 생활체육대축전'과 '가을맞이 체육인 페스티벌'을 개최해 종목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도 마련한다. 내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종목 개최에 대비해 자전거경기장을 개보수하는 등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 기반 마련에도 신경을 쓴다.

미래 인재 및 엘리트 체육 육성을 위해선 '튼튼한 내일을 여는 학생 체육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도 단위 이상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뒷받침한다. 학생과 전문체육 육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사이클·빙상·테니스 종목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선수를 발굴·육성하는 한편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출전을 지원해 직장운동경기부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프로스포츠 기반 강화책으로 KB손해보험스타즈 배구단 지원을 지속하고 시를 연고로 하는 'K4 축구단 창단'을 추진한다.

모두를 위한 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선 체육 인프라 확충·시설 개선 등 중장기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의정부종합운동장 일대는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개별 시설이 분절된 공간이 아닌 하나의 도시공원형 체육공간으로 재구성한다. 현재 보수를 추진 중인 의정부체육관은 각종 공연 관람이 가능한 아레나 형태로 개보수해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신규 체육시설 확충에도 박차를 가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생활밀착형 체육공간을 마련한다. 3월 말에는 직동근린공원 내 '호원 실내 배드민턴장'도 개관한다. 완공을 앞둔 국내 최초 '바둑전용경기장'을 통해서는 전국·국제 규모 바둑대회 유치를 검토 중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2026년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체육복지 실현의 전환점으로 삼을 것"이라며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 만족도와 참여율, 대회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정책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 "체육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자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라며 "탄탄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을 누리는 도시를 만들고 체육을 통해 의정부의 미래 가치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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