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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만들겠다”…특별시장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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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3. 10. 13:24

“서울과 경쟁하는 호남 성장 거점 구축…2030년까지 일자리 10만 개 창출”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무안군 삼향읍 김대중광장 김대중 동상 앞에서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명남 기자
김영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기반으로 한 통합특별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대통령이 구상하는 통합특별시를 완성하겠다"며 "서울과 경쟁하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광주·전남 행정 통합을 처음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재정 인센티브 20조원과 공공기관 집중 배치 등 전폭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다.

이어 "호남이 겪어온 차별과 소외의 역사를 끊고 통합특별시를 통해 국가 미래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통합특별시 발전 전략으로 권역별 산업 육성 구상도 제시했다. 전남 서부권은 해양·에너지 산업 허브로, 광주권은 인공지능(AI)·첨단산업단지·문화관광 중심지로, 동부권은 수소 산업과 고부가가치 반도체·조선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해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아도 되는 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무안군 삼향읍 김대중광장 김대중 동상 앞에서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명남 기자
김 예비후보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는 정치 민주화와 경제 민주화를 함께 완성할 수 있는 지역"이며 "이번 선거를 호남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회로 생각하고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통합특별시는 선언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실행력이 중요하다"며 "행정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고, 길을 아는 혁신 행정가인 제가 가장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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