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봇·카카오톡 메신저 확인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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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우리동네돌봄단'의 안부 확인 대상을 기존 고·중위험군 중심에서 50~60대 1인가구 남성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1200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돌봄단은 주 1회 이상 전화나 방문을 통해 고립위험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또 사회활동 프로그램 정보 제공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전화 약 210만건, 방문 약 36만건을 통해 시내 약 7만명의 안부를 확인했으며,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민간 자원 연계도 17만건 이상 진행했다.
시는 중증질환이나 장애가 있는 고위험군에 대해서도 매월 또는 격월 전화 확인을 실시해 건강이나 생활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공공과 민간 지원체계와 연계해 관리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도 확대한다. 생활 전력과 통신 데이터 등을 24시간 분석해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안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야간과 휴일 관제 및 출동 대상 가구를 기존 7000가구에서 올해 8500가구로 늘린다.
또 올해부터는 이상 신호 발생 시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거는 콜봇과 카카오톡 메신저 등을 활용해 연락 방식을 확장한다.
김홍찬 시 돌봄고독정책관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공공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 등 민간의 관심과 협조가 있을 때 한층 더 촘촘해진다"며 "우리동네돌봄단이 사각지대를 메우고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드는 데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