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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이달 말까지 보수·중도 후보 단일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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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6. 03. 10. 15:30

‘경남형 마을교육공동체’ 전환 교육 정책 발표
권순기
권순기 경남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운데)가 10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남형 마을교육공동체' 전환을 핵심으로 한 교육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허균 기자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권순기 예비후보가 보수·중도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이달 말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10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다른 후보들이 단일화를 하지 않으려고 해서 논의가 늦어지고 있다"며 "3월까지 단일화를 하겠다는 이야기가 있는 만큼 김상권·김영곤 후보 측에서 요청이 오면 단일화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중도 진영 후보 단일화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권 예비후보는 보수·중도 단일후보라고 밝히고 있지만 김상권·김영곤 예비후보도 보수·중도 성향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이날 권 예비후보는 '경남형 마을교육공동체' 전환을 핵심으로 한 교육 정책도 발표했다. 그는 "경남교육청의 미래교육지구 운영 사업을 지역 중심의 경남형 마을교육공동체로 전환해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발전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은 특정 이념의 전파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며 "강사 중심 교육을 학생 중심, 학교 중심 교육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범 운영을 통한 정책 검증, 역량 중심 강사 선발 시스템 구축, 농산어촌 지역 교육 인프라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부모의 경제력이나 거주 지역이 아이의 꿈을 결정짓는 불평등을 줄이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을 통해 지역을 알고 사랑하는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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