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노션, 美 광고계 ‘A-List’ 톱10 첫 진입…국내 광고사 최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311010003303

글자크기

닫기

한대의 기자

승인 : 2026. 03. 11. 15:28

글로벌 최고 권위 'Ad Age' 선정…크리에이티브·사업 실적 종합 평가
[사진] 이노션, Ad Age 2026 A-List서 한국 기업 최초로 톱10 진입
이노션은 11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매체 'Ad Age'가 발표한 '2026 A-List'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톱1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노션
이노션이 세계 최대 광고 시장인 미국에서 국내 광고회사 최초로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이노션은 글로벌 마케팅 전문 매체 'Ad Age'가 발표한 '2026 A-List' 톱1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A-List는 미국 시장에서 활동하는 광고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성과와 사업 실적, 업계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이노션은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광고회사 가운데 처음이자 유일하게 해당 리스트에 포함됐다. 글로벌 광고업계에서는 A-List를 영화계 오스카상이나 미식업계 미쉐린 가이드에 비견할 만큼 권위 있는 지표로 평가한다.

톱10 첫 진입은 이노션이 그 동안 미국 시장에서 일관되게 축적해온 경쟁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노션은 2010년 국내 광고회사 최초로 슈퍼볼 광고 제작에 나설 만큼 신선한 크리에이티브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으로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혀왔다.

이노션 글로벌 사업 총괄이자 미주지역본부장인 전일수 부사장은 "클라이언트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경영 활동이 업계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노션 미국법인은 2025년 매출 4억6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7.7% 성장했으며,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광고회사 가운데 매출 기준 2위를 기록했다.

현재 이노션 미국법인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한국타이어, Taylormade(골프용품), 치킨 패스트푸드 '엘 포요 로코'(El Pollo Loco), 세계 최대 핫도그 레스토랑 체인점 '위너슈니첼(Wienerschnitzel), NEFT(보드카), 진로 USA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있다.
한대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