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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3층에서 후보자 면접을 진행한 뒤 문 실장을 '검증된 정책 전문가'로 규정하며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공관위는 문 후보에 대해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며 "제주는 제2공항 문제, 관광산업의 질적 전환, 청정 에너지와 탄소중립 정책, 지역경제 체질 개선 등 굵직한 과제를 안고 있다. 제주 현안을 국가적 시야에서 풀어낼 수 있는 전문가형 도지사로 문 후보가 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후보는 중앙정부의 정책과 예산 구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제주지역 발전과 연결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제주의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적인 정책과 재정으로 뒷받침하며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면접 심사를 끝낸 뒤 기자들과 만나 "다른 도지사 후보에게 없는 행정 전문성을 저는 갖고 있다"며 "제가 가지고 있는 행정과 경제 전문성으로 도민의 삶의 풍요롭지 못하고 있는 점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주시 용담동 출신인 문 후보는 제주서초등학교와 제주제일중학교,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영국 맨체스터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캠코),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조정국장, 공무원연금공단 상임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 텃밭'인 제주도 선거는 '4파전' 대진표로 윤곽이 잡히는 모양새다. 문 후보는 민주당 최종 후보(내달 확정)와 김명호 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양윤녕 소나무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등과 함께 '4파전'을 치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