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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쌀 재배하면 비료가 공짜”…가평군, 429농가에 282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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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3. 12. 13:51

학교급식 원료곡 생산 기반 강화
(나)가평군, 친환경쌀 농가에 유기질비료 지원1
지난 11일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농산물 집하장에서 열린 친환경 쌀 생산단지 가평 혼합 유기질 비료 전달식 모습. /가평군
경기 가평군이 친환경 쌀 재배 농가의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비료 지원에 나섰다.

12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학교급식 생산단지에 참여하는 6개 읍·면, 37개 단지, 429농가에 혼합 유기질 비료 282톤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20kg 포대 기준으로 1만4070포에 해당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70톤의 혼합 유기질 비료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3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지원량은 285톤이며, 올해는 282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모든 비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생산됐다.

가평 혼합 유기질 비료는 가공 계분을 30% 함유하고 있어, 기존 유박 비료에서 나타났던 벼 초기 생육 지연 문제를 개선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 비료는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면서도 오래 지속돼 벼가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을 높여 땅심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농가의 경영비를 줄이고 친환경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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