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등 시설 타격하고 병사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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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는 고해상도 상업용 위성 이미지, 검증된 소설미디어 영상, 미국 관리들과 이란 국영 매체의 발표 등을 분석해 이런 결론을 도출했다.
이란은 최근 보복 공격으로 중동에서 미국 및 동맹국들의 군사 시설에 수천발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 미국 대사관을 타격했으며 미군 병사를 살해했고 미군 기지 및 방공 시설을 파괴했다.
미국 관리들은 그 중 대부분이 요격됐으나 해당 지역의 군사 시설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최소 11곳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이번 분쟁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린스 술탄 공군 기지, 쿠웨이트의 알리 알 살렘 공군 기지와 캠프 뷰링 기지, 카타르에 있는 중동 최대 규모 미군 기지인 알 우데이드 공군 기지 등 다수 미군 시설을 공격했다.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발생한 피해액을 아직 정확히 추산할 수는 없다. 미 의회 관계자는 최근 국방부가 의회에 제출한 평가 보고서를 근거로 지난달 28일 바레인에 있는 미 해군 제5함대 사령부에 대한 공격으로 인한 피해액이 약 2억 달러(약 3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달 1일에는 이란 드론이 쿠웨이트 슈아이바 항구에 있는 군인 숙소를 타격해 미군 6명이 사망했고 같은 날 사우디아라비아 미군 기지에 대한 추가 공격으로 미군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아울러 중동 전역에서 레이더 등 통신 장비뿐만 아니라 미국과 동맹국을 보호하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등 방공 시스템이 상당부분 파손됐다.
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미국 영사관,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 등 비군사 기관도 이란의 공습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해당 공격으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