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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격전지 ‘경기’ 김동연·추미애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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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윤 기자

승인 : 2026. 03. 12. 17:53

권칠승·한준호·양기대와 5파전
金 "일잘러 대통령에는 일잘러 도지사"
秋 "공정한 경기도" 청년·일자리 공약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추미애 의원. /이병화 기자, 연합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고, 추미애 의원도 경기지사에 출사표를 던졌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권칠승·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 등 3명도 출마를 선언했다. '경기지사 기호 1번'을 향한 5파전이 본궤도에 올랐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안양역에서 '이재명 정부 일꾼론'을 내걸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 지사는 "이번 선거는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아닌 경기도 현장책임자를 뽑는 자리"라며 "일잘러 대통령에게는 '일잘러 도지사가' 필요하다. 이재명 대통령의 '현장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과 성장, 이 두 가지만큼은 경기도가 가장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며 "4년 임기 내 주택 80만호 착공과 투자유치 200조원 달성 등을 책임지겠다"고 했다.

그는 공약으로 '내 삶이 나아지는 플러스 경기'를 실현하겠다며 '경기도민 1억 만들기', '주거·돌봄·교통 3대 생활비 반값 시대', '지상철도·간선도로·전력망 지중화' 등 3대 프로젝트를 내걸었다.

아울러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추 의원은 "경기도를 도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당당한 경기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재난지원금과 청년기본소득을 적극 추진하며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수십 년간 지지부진했던 불법 계곡을 정비해 경기도가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던 것처럼, 도민을 행정 중심에 놓는 사고의 전환과 강한 결단력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했다.

추 의원은 "경기도를 대한민국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특혜와 반칙 없는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인공지능(AI) 행정 혁신, 경기도형 기본소득, 생애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5분 생활도시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김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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