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미래 먹거리 발굴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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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SM그룹에 따르면, 우 회장은 전날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생산공장에서 제조부문 계열사 대표이사들과 사장단 회의를 열고 생산 시스템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SM벡셀, 남선알미늄, 티케이케미칼 등 제조부문 계열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그룹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계열사별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로봇과 AI 도입을 통한 공장 자동화 전환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미 산업단지에는 SM벡셀(배터리), 남선알미늄(알루미늄·자동차 부품), 티케이케미칼(합성수지) 등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들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 시스템 혁신과 자동화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회장은 "우리 그룹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여건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할지 답을 찾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동 전쟁을 비롯해 글로벌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AI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소비 패턴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과감한 변화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야 생존과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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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 회장은 공장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로봇팔을 활용한 생산 공정을 살피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강조하며 산업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본사와 현장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우방, 삼라 등 건설부문 계열사 대표이사들도 참석했다.
우 회장은 건설과 제조부문 간 협력 확대와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하며 건설부문에는 모듈러 주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표준화된 유닛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의 주택이다.
우 회장은 "모듈러 주택은 시장의 공급과 수요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원가 절감과 공기 단축뿐 아니라 품질의 균일성 유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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