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이 설레이는 봄, 강원도가 역사와 낭만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를 제안했다. 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6 강원 방문의 해' 4월 추천 여행지로 영월군과 양양군을 선정했다.
4월 여행의 키워드는 '스크린의 여운'과 '봄의 향연'이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주 무대인 영월과, 맑은 물줄기를 따라 벚꽃 터널이 끝없이 펼쳐지는 양양이다.
◇ 영월, 단종의 애달픈 역사, 영화 속 장면으로 영월군의 대표 축제인 '제59회 단종문화제'가 다음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세계유산 장릉과 영월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린 왕 단종의 넋을 기리는 국장 재현 행사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영화의 배경이 된 영월의 서정적인 풍광을 직접 거닐며 생생하게 되새길 수 있다. 다음 달 25일 하루 동안 장릉 입장료가 무료로 운영된다.
◇ 양양 남대천 물길 따라 걷는 분홍빛 벚꽃 터널 양양군 남대천에서는 다음 달 초부터 분홍빛 장관이 펼쳐진다. 맑은 남대천 물길과 나란히 이어지는 벚꽃길은 가족, 연인들의 스냅사진 명소로 정평이 나 있다.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남대천 벚꽃축제가 열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쏠비치 양양, 쏠비치 삼척,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 등 동해안 주요 리조트에서 '블루 코스트 투 나잇츠(Blue Coast 2 Nights)' 전용 상품을 선보여 합리적인 가격에 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 덕분에 영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영화 속 감동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영월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 중 하나인 양양 남대천을 엮어 역사와 감성이 공존하는 4월을 만들고자 했다"고 발혔다.
강원도외 거주자라면 여행 전 '강원생활도민증'을 챙겨야 한다. '강원혜택이지'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도내 300여 개 제휴처에서 상시 할인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