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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제주 한라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화석 에너지에 의존하면 미래가 매우 위험하다"며 "에너지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 자체가 불안 요인"이라며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제주를 재생에너지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제시했다. 그는 "제주는 외부 에너지 의존이 쉽지 않은 대신 풍력 등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크다"며 "일부 시간대에는 전력이 남아 발전을 중단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는 전력을 전기차 등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환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며 "결국 모든 에너지 체계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경과 에너지 여건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며 "평소 준비 수준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