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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유부, 외국인 유학생 위한 성희롱·성폭력 대응 가이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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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6. 04. 01. 10:11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7개 언어로 제작
최근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한 성희롱·성폭력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피해를 당했을 때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알지 못해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어 왔다.

이에 교육부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성희롱·성폭력 상황 예방 및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성희롱·성폭력 에스오에스(SOS) 가이드'를 개발해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책자는 최근 국내외 외국인 유학생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이 성희롱·성폭력 상황을 예방하고, 피해에 노출될 경우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 네팔어 등 7개 언어로 제작됐다.

화면 캡처 2026-04-01 094536
외국인 유학생 위한 성희롱·성폭력 SOS 가이드 표지/교육부 제공
현재 국내에서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20년 15만3000명, 2024년 20만9000명, 2025년 25만3000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해당 자료들은 공문을 통해 전국 대학 인권센터와 유학생 지원기관 등에 배포됐고, 교육부 누리집에도 탑재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홍순 정책기획관은 "이번 가이드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부는 국내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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