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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트럼프 대국민연설에 “더 파괴적인 공격할 것”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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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6. 04. 02. 15:54

트럼프 "2~3주 내 석기시대로 되돌릴 것" 경고
이란 중앙군사본부 "상대 항복할 때까지 전쟁 계속"
IRAN-US-ISRAEL-WAR <YONHAP NO-4819> (AFP)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 보안군 요원이 경비를 서고 있다./AFP 연합
이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향후 몇 주 내에 더 강력한 공격을 가해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미국과 이스라엘을 상대로 '파괴적인 공격'으로 응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란군을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TV가 보도한 성명에서 "전능한 신에 대한 믿음으로 이 전쟁은 당신들의 굴욕, 수치, 영구적이고 확실한 후회 그리고 항복에 이를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더 파괴적이고 더 광범위하며 더 치명적인 우리의 행동을 기다리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앞으로 2~3주 동안 강력한 타격으로 그들(이란)이 있어야 할 석기시대로 되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연설을 앞두고 그 내용에 종전 방안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 것이라는 기대도 나왔지만 실제로는 그동안 공개석상과 소셜미디어에서 말해 왔던 메시지와 별다른 것이 없는 수준이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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