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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후보들 정책 경쟁 가열…“생활밀착·교통”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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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윤 기자

승인 : 2026. 04. 02. 17:44

후보들 잇따라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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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후보는 2일 안산 중앙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천동지 프로젝트의 첫 사업인 '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청사진을 발표했다./김동연 캠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5~7일 본경선을 앞두고 생활밀착형 공약을 앞세워 정책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직인 김동연 후보는 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청사진을, 한준호 후보는 양기대 의원과의 정책 연대를 통한 5대 핵심 정책을, 추미애 후보는 일상 체감형 '소확행' 공약을 각각 내놓으며 도민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동연 후보는 2일 안산 중앙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천동지 프로젝트' 1탄인 '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청사진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곳 안산 중앙역에서 '경천동지 프로젝트' 1탄, '안산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의 구체적 청사진을 보고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제시한 사업 대상은 안산, 부천, 안양, 군포, 의왕, 평택, 파주 등 7개 시를 지나는 안산선·경부선·경인선·경의중앙선 등 4개 노선, 총 37㎞ 구간과 상부 343만㎡ 부지다. 그는 "중앙역부터 고잔역, 초지역까지 총 5.12㎞를 지하화하겠다"며 "비워진 지상은 통합개발을 통해 사람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호 후보는 이날 양기대 의원과 함께 '경기도 대도약, 내 삶의 대전환'을 위한 정책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5대 공동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이들은 경기도 주거정책, 교통복지 대전환, 행정 체질 혁신, 에너지·물류 혁신, 경제 활력 제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 '선언을 넘어 실행으로'를 연대 원칙으로 내걸고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닌 공동 책임과 공동 실행을 전제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며 "경기도 대도약과 도민 삶의 대전환을 목표로 효능감 있는 정치, 성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후보도 이날 경기도민의 일상 변화를 목표로 한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경쟁에 가세했다. 추 후보가 공개한 '소확행' 2차 공약에는 학교 및 공공시설 위생용품 자동수거시스템 확대, 경기도민 '지식 무제한' 프리패스 지원, 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등 5개 정책이 담겼다. 추 후보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실현 가능한 공약을 준비했다"며 "생활밀착형 정책을 꾸준히 제시하고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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