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플리마켓까지…지역 매력 한자리
임시주차장 운영 등 방문객 편의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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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곳, 각북면 일대가 주말이면 벚꽃으로 물든다.
청도군은 4일 각북벚꽃길 주차장 일원에서 '2026년 제7회 각북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벚꽃에 로그인, 설렘에 올인'이라는 슬로건처럼,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지역의 정취와 사람 사는 온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이 축제는 면 단위 행사라는 규모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지역형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방문객들은 벚꽃길을 따라 산책하며 자연을 즐기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서 보다 생생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각북 가요제'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문화 콘서트와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진다. 트로트부터 퍼포먼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돼, 벚꽃 아래에서 펼쳐지는 작은 공연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체험과 먹거리다. 청도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푸드트럭, 감성적인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타로 체험, 비즈 만들기, 스크래치 컬러링,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와 관광을 함께 살리는 '상생형 축제'로도 주목된다. 청도의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방문객들은 자연스럽게 지역의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축제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근 시설을 활용한 임시주차장이 운영된다. 풍각면복합체육센터와 청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산서분소가 주차 공간으로 활용되며, 행사장 곳곳에는 안내 요원이 배치돼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