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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전 왕이 걸었던 길 재현한다…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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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이대희 기자

승인 : 2026. 04. 08. 08:59

2025년 왕실축제 어가행렬/양주시
2025년 왕실축제 어가행렬/양주시
600년 전 왕이 걸었던 그 길을 재현하는 행사인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8일 양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다시 뛰는 역사, 세계유산을 향하다'를 주제로,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양주 회암사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가행렬 확대, 시민 참여 강화, 불교 문화 프로그램 도입 등 축제 전반에 걸친 변화를 통해 '보는 축제'에서 '함께 만드는 축제'로의 전환이 포인트다. 어가행렬의 경우 시민 참여 폭이 확대됐으며 구간별 공연 요소를 강화해 체험형 퍼포먼스로 발전시킨 점이 눈에 띈다.

양주시는 축제의 전반적인 흐름을 △회암사지의 이야기를 무대에 담다 △선명상·사찰음식으로 만나는 불교문화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 운영 △즐기면서 배우는 런케이션 축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왕실축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는 방향으로 잡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품격과 재미를 모두 갖춘 경기북부 대표축제"라며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양주 회암사지를 세계로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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