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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3월 돌봄 통합 시행과 충주시가 선제적으로 자가돌봄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에서 왕진버스를 통해 치료받는 진정한 의미의 통합 돌봄 시행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다양한 건강교육, 상담 등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충주시는 올해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4개소(중앙탑·대소원·엄정·소태· 앙성) 순회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별 운영기관으로는 충주농협(중앙탑), 서충주농협(대소원), 동충주농협(엄정, 소태), 북충주농협(앙성)이 등이 참여해 의료 취약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검진을 실시한다.
첫 운영은 충주농협이 15일 충북도 단재교육연수원 북부 분원에서 시작하며, 이후 지역별 장소를 확정해 순차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검진에서는 침술·부황·물리치료 등 한방진료와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제공과 함께 혈압 체크, 한방의약품 제공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300여 명의 주민에게 제공한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농협 충북본부장, 충주시지부장,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의료진 등을 격려한다.
이런 가운데 충북도가 지난 2024년 3월부터 도입한 농촌 왕진버스는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거동이 불편한 65세 어르신들에게 통원 치료 대신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치료받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여기에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서 각종 검진과 더불어 무릎 수술 이후 제대로 걷지 못하는 65세 이상 재활 환자들을 위한 'CPM 무릎 재활기'를 전국적으로 보급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외출권 보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농촌 왕진 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진버스를 통해 진료받고,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에서 무릎 재활 운동을 하며 함께 식사하고 서로의 건강을 챙기는 등 돌봄 통합 정책이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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