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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경찰청, 보이스피싱 근절·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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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6. 04. 15. 14:04

보이스피싱·스캠 피해자 지원 및 폐달 오조작 방지 장치에 6억원 지원
[사진자료] KB금융그룹 건물 전경사진
KB금융그룹과 경찰청은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보이스피싱·스캠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및 피해자 지원과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이동권 지원을 위해 6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KB금융과 경찰청은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 공동 제작·전파와 피해자 심리치료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최근 금융사기가 투자리딩방, 메신저 사칭, 로맨스 스캠 등 다양한 형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만큼, 상황별 행동 요령과 판단 기준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

콘텐츠는 KB국민은행 등 KB금융 주요 계열사의 영업점과 KB금융·경찰청의 공식 SNS채널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전파된다.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금융사기를 단순한 경제 범죄가 아닌 회복이 필요한 사회적 피해로 인식하고,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상담·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KB금융과 경찰청은 고령 운전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에 도입한 운전능력진단시스템과 연계해 고령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급발진이나 과속 위험을 구조적으로 예방함으로써 고령운전자의 안전을 높이고, 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금융사기와 교통사고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을 사전에 줄이기 위한 구조적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더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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