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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태양광 발전소 거래 플랫폼 리브랜딩…사업 확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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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6. 04. 16. 08:42

통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
인버터 교체 서비스 등 신규 지원
향후 보상·추가 수익 기대
(사진) 햇빛길플러스
LS일렉트릭이 '햇빛길중개'를 '햇빛길 플러스'로 리브랜딩한다./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태양광 발전소 양수양도 플랫폼을 개편하며 재생에너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16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 태양광 발전소 양수양도 플랫폼 '햇빛길중개'를 '햇빛길 플러스'로 리브랜딩하고, 태양광 발전자산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인다. '햇빛길 플러스'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태양광 발전소를 매매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최근 신규 설치 시장이 정체되고 중고 매물의 개인 간 거래(C2C)가 늘어나는 환경 상황을 반영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기존에 제공하던 태양광 발전소 수익 분석 리포트와 함께 인버터 교체 1분 비교 견적 서비스, 가상발전소(VPP)와 연계한 수익 늘리기 서비스 등을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대표 서비스인 '인증 리포트'는 LS일렉트릭이 판매자가 제공한 과거 발전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소의 예상 수익을 분석해주는 서비스로, 비전문가도 발전소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비 유지·관리 영역도 강화됐다. 태양광 인버터는 일반적으로 7년~10년 정도의 수명을 갖기 때문에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한데, 플랫폼 내 비교견적 서비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시공사를 찾을 수 있다.

VPP와 연계하여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 컨설팅도 제공한다. VPP는 분산된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자원을 모아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이다. 분산된 전력원에서 생산되는 발전량을 예측하고 전력을 제어함으로써 재생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현재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는 보상 없이 출력제한을 감당하고 있지만 VPP 참여시 출력제어에 대한 일부 보상인 부가정산금, 용량에 따른 용량정산금 등으로 출력제한에 대한 보상 및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햇빛길 플러스는 비전문가도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태양광 발전소 거래시장을 조성하고자 하는 목표로 출범했다"며 "이번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단순히 태양광 발전소를 사고파는 플랫폼을 넘어 태양광 발전소 사업의 매입, 운영, 관리 전 과정에 필요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태양광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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