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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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재생에너지 기업 300여개사가 참가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 엑스코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4개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에서 고효율 태양광 모듈 라인업을 비롯해 에너지 시스템 솔루션, 폐모듈 재활용 사업까지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전략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 시제품을 공개하며 강화된 경쟁력을 강조할 전망이다.
전시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반응을 얻고 있는 고출력 모듈과 함께 국내 환경에 적합한 영농형·수상형 솔루션이 함께 소개된다. 주력 제품인 큐트론(Q.TRON)은 N타입 웨이퍼 기반의 탑콘(TOPCon) 모듈로, 높은 발전 효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농촌 소득 창출을 겨냥한 영농형 모듈과 저수지·댐 등 수면에 설치 가능한 수상형 모듈도 선보인다.
정부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기조에 따라 국내 태양광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2030 재생에너지 100GW 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국내 태양광 설비용량을 87GW로 늘린다는 목표를 밝혔다. 2025년까지의 누적 태양광 설치량 30GW를 고려하면, 앞으로 5년간 57GW 규모 태양광이 신규 설치될 전망이다. 지난해 총 보급량이었던 약 4GW의 2배가 넘는 연 평균 11GW 규모 태양광을 향후 5년 동안 신규 보급하는 셈이다. 이러한 기조에 맞춰 한화큐셀도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생산기지인 충북 진천공장을 중심으로 국산 모듈 판매와 신규 사업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실제로 한화큐셀의 한국 시장 내 국산 모듈 판매량이 확연히 늘며 증가 중인 국내 모듈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한화큐셀이 선도적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도 만나볼 수 있다. 탠덤 셀은 실리콘 셀의 이론적 한계효율인 29%보다 약 1.5배 높은 44%의 이론적 한계효율로 같은 면적에서도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발전소 운영 효율을 높이는 에너지 시스템 제품군도 공개된다. 인버터 '큐볼트(Q.VOLT)'와 모니터링 장비 및 플랫폼을 통해 원격으로 발전소를 관리·제어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이 밖에도 미국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을 소개하며 순환경제 기반 신사업 확장 의지도 드러낼 계획이다. 회사는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 에코리사이클을 시작하여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솔라허브 인근에 연간 최대 50만장의 폐모듈을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 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전력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한화큐셀은 고효율 모듈부터 에너지 관리, 전력중개, 자원순환까지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에너지 운영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등 차세대 기술력과 에너지솔루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의 태양광 설비 보급 확대 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사진] 2026년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4m/20d/20260420010011097000593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