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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M 로보택시, 2026 임팩테크 대상 ‘부총리상’ 수상… 자율주행 상용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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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제 기자

승인 : 2026. 04. 22. 15:16


자율주행 기술 기업 에스더블유엠(이하 SWM)의 ‘도심형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2026년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시상식에서 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빍혔다.

 

이번 수상은 SWM이 2024년부터 서울 강남 도심에서 축적해온 실전 데이터와 목적지 기반 D2D(Door-to-Door) 서비스의 완성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SWM의 로보택시는 정해진 노선 없이 출발지와 목적지에 따라 이동하는 구역형 방식으로 운행되며, 복잡한 도심 환경 속에서도 반복적인 주행을 통해 자율주행 AI의 판단 능력을 지속적으로 정교화해왔다. 

 

특히 지난 6일부터는 기존 시범 운영을 넘어 유상운송 서비스로 전환하며 자율주행 상용화 단계에 본격 진입했으며, 이를 통해 심야 시간대 교통 공백 해소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기술적 성과를 뒷받침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SWM은 2026 월드 IT 쇼(WIS)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컴퓨팅 플랫폼 ‘AP-700’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레노버(Lenovo)와 공동 개발 중인 AP-700은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Thor 칩을 탑재해 약 2,000 TOPS에 달하는 압도적인 고성능 연산 능력을 갖췄다. 이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고도화된 AI 모델 구동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복잡한 도심의 돌발 상황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차세대 자율주행의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SWM은 강남에서 확보한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더욱 고도화하고, 이를 AP-700 플랫폼과 결합해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단계적으로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혁 SWM 대표는 "이번 수상이 실제 도심 환경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컴퓨팅 인프라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AP-700을 중심으로 VLA(Vision-Language-Action) 기반 기술을 고도화해 레벨 4 수준의 완전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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