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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소재 늘린 LG TV…국내외 ESG 인증 연이어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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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6. 04. 28. 10:00

[사진1] LG전자 올레드 에보 G6 ESG 인증 획득
카본트러스트의 '탄소발자국' 인증과 인터텍의 '자원효율 인증'을 받은 LG전자 '올레드 에보 G6'./LG전자
LG전자 TV 신제품이 탄소 저감, 플라스틱 감축, 재활용 소재 사용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세 가지 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2026년형 올레드 TV는 최근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2021년부터 6년 연속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며 ESG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카본트러스트는 제품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당 인증을 부여한다. 기존 동급 모델과 비교해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 저감' 인증을 수여한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올레드 신제품 전 모델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의 '자원효율 인증'을 받으며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인증은 재료사용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재활용 소재 사용 등 심사에서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해야 받을 수 있다.

올레드 TV는 별도의 백라이트가 없어 LCD TV 대비 필요한 부품이 적다. LG전자는 여기에 더해 가벼운 복합섬유소재를 올레드 TV에 적용, 같은 크기의 주요 브랜드 LCD TV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40% 수준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LG전자가 올해 올레드 TV 제조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사용량은 동일한 수량의 LCD TV 대비 약 1만5000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LCD TV '마이크로 RGB 에보'도 우수한 에너지 효율 설계 등을 인정받아 자원효율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국내에서도 ESG 관련 인증을 받았다.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와 함께 최근 출시한 32형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2 맥스'가 자원순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E-순환우수제품'에 4년 연속 선정됐다.

LG전자는 올해도 TV 제품에 재생플라스틱 사용을 늘리면서 폐플라스틱 7700톤을 재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다양한 TV 제품에 재생플라스틱을 적용했으며, 여기에 2만톤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바 있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LG 올레드 TV는 뛰어난 화질, 편리한 AI 기능뿐 아니라 ESG 관점의 혁신에도 집중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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