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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6일부터 HPV 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을 기존 12~17세 여성 청소년에서 12세 남아(2014년생)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HPV는 자궁경부암 외에도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 구인두암 등 남녀 모두에게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특히 남성은 감염 시 본인이 질환을 앓을 뿐 아니라 전파의 주체가 될 수 있어, 최근 의학계에서는 성별과 관계없는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지원 확대 대상은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남성 청소년이다. 대상자는 오는 6일부터 장수군 보건의료원 및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용되는 백신은 '가다실 4가'이며, 충분한 면역력 형성을 위해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예방접종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내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대상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