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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후보는 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교육의 방향성을 어린이의 권리 보장에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린이를 어른의 소유물이 아닌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라는 단어를 널리 알린 취지를 언급했다.
안 후보는 최근 교육 환경에서 △의대 입시반 △4세 고시 △7세 고시와 같은 용어가 등장할 만큼 조기 교육과 선행학습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가 제시한 5대 어린이 정책 공약은 △경기형 유보통합 추진 △초등돌봄 강화 △건강한 먹거리 제공 △어린이 맞춤형 건강관리 △체험형 안전교육 확대 등이다.
경기형 유보통합과 놀이 중심 교육과정 강화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초등돌봄에 대해서는 방과후와 주말에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저녁·주말 초등돌봄 시스템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친환경 과일 제공과 건강급식의 날 운영 등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안 후보는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온라인 범죄 및 스마트폰 과몰입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안민석 후보는 "어린이가 마음껏 놀고, 충분히 쉬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 방정환 선생이 1922년 어린이날 선언에서 강조한 것처럼 어린이를 존중받아야 할 존재로 바라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안 후보는 5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교육문화포럼 대표 등 교육·문화 분야 정책을 지속적으로 다뤄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교육 현안 해결에 주력해왔다. 또한 지역 교육 발전과 공교육 혁신을 강조하며 다양한 입법과 정책 제안을 이어온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 경기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