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5.1만대 최다…SUV·친환경차 중심 구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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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7만718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는 5만5045대로 7.9% 늘었고, 해외는 22만1692대로 0.7% 감소했다. 특수 차량은 451대로 57.1%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1998년 현대차그룹에 편입된 이후 처음으로 현대자동차의 월간 판매량(5만4051대)을 넘어서며 이변을 일으켰다.
내수에서는 쏘렌토가 1만2078대로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이어 카니발(4995대), 스포티지(4972대), EV3(3898대) 등 RV 라인업이 3만5877대로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승용 모델은 레이(4877대), K5(2366대), K8(1461대) 등 총 1만3441대가 판매됐고, 상용 부문에서는 PV5(2262대), 봉고Ⅲ(3335대) 등 5727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일부 감소했다. 다만 스포티지(4만6486대), 셀토스(2만4797대), K4(1만8654대) 등 주요 모델이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며 낙폭을 최소화했다.
글로벌 기준 최다 판매 모델은 스포티지로 5만1458대를 팔았다. 이어 셀토스(2만8377대), 쏘렌토(2만2843대)가 뒤를 따랐다.
기아 관계자는 "중동 지역 영향으로 아중동 판매가 일부 감소했지만 중동을 제외한 해외 지역과 국내 판매 호조가 지속돼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SUV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