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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AI 기반으로 전기화재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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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6. 05. 06. 09:18

'해치' 솔루션 사업 본격화
6월 현대차그룹 HMGMA 첫 적용
서울 코엑스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서 양산형 공개
사진 1) HL만도 화재 방지 센서 해치(e-HAECHIE)
화재 방지 센서 '해치' / 제공=HL만도
HL만도가 AI 기반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 '해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며 첫 선보인 지 1년여 만의 성과다. 국내 17개 공장 검증을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해치는 다음달 양산과 더불어 첫 고객으로 현대차그룹을 맞이한다.

6일 HL만도에 따르면 적용 지역은 현대차그룹의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무인 자동화 공장인 만큼 원격 처리는 필수다. 아크(Arc) 센싱부터 모니터링·판단·관제에 이르기까지 일괄 방재 프로세스를 갖춘 해치가 선택된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양산형 해치는 '스마트 방재 컨설턴트'로 진화했다. 단순 아크 발생 감지 시스템이 초기 모델이었다면 양산형은 아크 특성과 패턴을 분석해 위험도마저 판단한다. AI 도입으로 위험 수위에 따라 점검, 장비 교체, 운전 조건 변경 등 필수 조치를 사전 수행한다. 또한 적외선 센서와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 미세한 열 변화까지 추적 감지한다.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원천 차단한다.

HL만도는 이날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해 양산품을 첫 공개한다. 부스에서 다양한 전압의 아크 위험도 시각화 등 해치의 작동 프로세스를 눈으로 직접 확인 가능하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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