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비 지급 회수는 저의 불찰" 재차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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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는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저는 민주당이 지켜온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믿어왔지만, 경선과정은 공정하지 못했다"며 지적하고 "이 문제(경선)를 도민의 선택권이 회복과 전북경제의 흐름을 이어가는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지난 4년 도민 여러분과 같이 뛴 결과, 현대차 9조원 투자를 포함한 27조 규모 투자유치, 2036 하계올림픽 국내후보도시 선정 등 '전북은 안된다'는 편견을 깨고, '하면 된다'는 가능성을 체험했다"면서 주장했다.
또 '피지컬 AI, 이차전지, 바이오, 방산, 재생에너지, 새만금, 금융중심지 등 전북의 산업지도가 바뀌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제 막 엔진이 돌아가고, 막 결실을 앞두고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면서 "씨 뿌린 사람이 물을 주고 가꾸고, 수확해야 하며, 기업들이 전북을 믿고 투자한 그 약속을 저 김관영이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대리운전비 지급 논란에 대해서도 재차 사과했다.
그는 "청년들의 음주 운전을 막기 위해 삼촌의 마음으로 대리운전비를 지급했다가 대부분 회수했지만, 저의 불찰이었다"면서 "저의 실수로 인해 도민 여러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를 이유로 도민이 평가하고 선택할 권리마저 빼앗겨서는 안되며, 최종판단은 심판자이신 도민들이 해줘서야 한다"며 " 도민 앞에서 평가 받은 후 제가 사랑해 온 민주당으로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95년 유종근 전 지사때부터 시작된 전북지사 선거는 지난 8대 선거까지 몰표를 받아왔다. 실제 8대 선거에서 김지사는 81%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그러나 이번 김 지사의 제명 사태로 인해 민주계 무소속 후보가 출현했으며, 민주당 이원택 예비후보를 압박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원택 예비후보는 "경쟁이 끝나면 승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확대된 측면이 있다. 승복하고 성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무소속 출마에 대한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그는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밝혀 선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