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2월 아기의 친모인 20대 여성 A씨를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모텔에서 아이를 낳은 뒤 119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아기가 숨진 상태였다. 당시 A씨는 임신 사실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출산 전 산부인과 진료를 본 기록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아이의 사망 원인은 익사라는 판단이 나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살해 고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전문가 소견 등을 보완하라며 반려했다.
경찰은 당시 함께 있었던 남성을 조사하는 등 추가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