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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우선순위는 미래사업…미래로봇추진단 인력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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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6. 05. 08. 11:13

'역대 최대 실적'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영업익...<YONHAP NO-4637>
/연합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이 미래로봇추진단의 사내 채용을 8일까지 진행한다.

로봇사업은 삼성전자가 미래 유망사업으로 낙점하고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부문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수익성이 약화하고 있는 중국에서는 사업 일부를 조정하고 있지만, 유망 부문에는 인력 등 자본 배분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

미래로봇추진단은 지난 2024년 삼성전자가 국내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면서 신설한 조직이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미래 로봇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었다.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도 로봇 관련 언급은 이어졌다. 삼성전자 측은 "오준호 미래로봇추진단장의 리딩으로 선도사를 따라잡을 기반을 마련했으며, 부품 내재화도 추진해 맞춤형 부품 개발 역량도 확보하고 있다"면서 "기술 고도화와 경영 가속화를 위해 자체 기술을 확보하면서 국내외 협력과 인수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TV와 생활가전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모바일과 반도체, 의료기기와 같은 사업은 지속하는 대신, 일부 판매 제품 조정을 통해 신성장 육성과 신기술 개발에 자원을 투입한다는 전략으로 알려진 바 있다.

DX 부문 자체는 현재 수익성 부진을 겪고 있지만 향후 시장 확대가 전망되는 로봇 같은 부문에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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