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민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청장 후보가 지난 9일 ‘범민주 대통합’을 기치로 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최동민 후보(왼쪽)와 김인호 전 서울시의회 의장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최동민 후보 캠프
최동민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청장 후보가 지난 9일 ‘범민주 대통합’을 기치로 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경선 경쟁자였던 김인호 전 서울시의회 의장까지 합류하면서 진영 전체를 하나로 묶는 통합 체계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최 후보 측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선거사무소(불로장생타워)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각계각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임명장 수여와 함께 필승 의지를 다졌다.
◇ 경선 경쟁자 김인호 전 의장, 상임선대위원장 전격 합류
이번 선대위의 핵심은 ‘원팀(One-team) 구성’이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는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김형주 전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 양범섭 전 더좋은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경선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던 김인호 전 서울시의회 의장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했다.
최 후보 측은 “경선의 경쟁 에너지를 본선 승리를 위한 결집 동력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시·구의원 후보들은 권역 선대위원장을, 경선 낙천자들은 특임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의 빈틈을 메웠다.
◇ 31개 조직, 1000여 명 규모의 ‘매머드급’ 선대위
선대위 규모도 ‘매머드급’이다. 선대위원장단과 고문단, 31개 조직(500여 명)을 중심으로 특보단 200여 명, 특별위원회 300여 명 등 총 10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조직으로 꾸려졌다. 동대문구 전체 표심을 훑기 위한 촘촘한 그물망 조직을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최 후보는 이날 출범식에서 ▲지방자치 ▲주민자치 ▲구민복지를 3대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행정, 구민의 삶을 보살피는 행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민생 철학을 계승해 동대문구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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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민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청장 후보가 지난 9일 ‘범민주 대통합’을 기치로 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 사진=최동민 후보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