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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1분기 영업이익 33%↑…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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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6. 05. 11. 09:17

CX 확대 및 비계열 클라이언트 확장
미주 및 유럽 권역 성장이 호실적 견인
[사진] 김정아 이노션 대표이사
김정아 이노션 대표이사/이노션
이노션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이노션은 매출총이익 2501억원, 영업이익 398억원, 당기순이익 396억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1분기 실적을 11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7.7%, 33.3% 오른 수치다.

1분기 실적 상승 주된 이유는 CES 등 CX부문(고객경험) 확대와 비계열 광고주 확장 등이다. 특히 해외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1998억원으로 집계돼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의 성장을 이어갔다.

판관비는 생산성 개선 효과 등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398억원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와 국내 실적개선, 인공지능(AI) 전환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 조직효율화를 통해 비용 절감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노션은 하반기 성장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다. 미주·유럽 권역의 성장, 북중미월드컵 마케팅 외에 AI를 비롯한 데이터, IP 비즈니스, 커머스 등을 더욱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밖에도 인도의 크리켓 월드컵과 연계해 계열 스포츠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신규 오피스를 추가해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승호 재경본부장 전무는 "AI 전환기에 과감한 체질개선을 통한 내실경영이 효과를 내고 있다"며 "미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와 스포츠 마케팅은 반복 가능한 성장 엔진이며 앞으로도 지역별, 산업별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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