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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앳킨스리얼리스, 美 원전 프로젝트 공동 수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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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5. 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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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한미글로벌 사장(오른쪽)과 스티브 모리스 앳킨스리얼리스 미국&라틴 아메리카 부문 대표가 미국 내 산업 플랜트 및 재생에너지, 원전 분야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SAA)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캐나다 종합 엔지니어링업체 앳킨스리얼리스와 미국 내 산업 플랜트 및 재생에너지, 원전 분야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SAA)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앳킨스리얼리스는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50여 개국에서 4만명 이상의 인력을 보유한 엔지니어링 및 원자력 전문업체다. 앳킨스리얼리스 미국 법인은 32개 주에 걸쳐 90개 이상의 사무소를 운영하며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정비 사업 등 미국 내 공항과 도로, 원전 및 산업 플랜트 분야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프로젝트 발굴부터 제안, 수주 및 업무 수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 범위는 건설사업관리(PM)와 설계 및 엔지니어링, 설계 검토, 현지 인허가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프로젝트별로 주간사와 참여사를 협의해 발주처 맞춤 건설 엔지니어링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한국 기업들이 추진하는 미국의 대규모 생산 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비롯해 미국의 원자력 발전 및 재생에너지 복합 단지 조성 사업 등 대형 에너지 사업을 주요 타깃으로 공동 수주 활동에 나선다.

또한 향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프로젝트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미국 시장 내 신규 유망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정기적인 정보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김용식 한미글로벌 사장은 "미국의 원전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한·미 통상 협상에 따른 대미 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회사의 미국 건설사업의 PM 역량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관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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